제17회 남해 마늘한우축제가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한 지 3년 만에 오늘 10일(금)부터 남해유배문학관과 남해읍 일원에서 오프라인으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사진은 2019년 마늘축제 장면
제17회 남해 마늘한우축제가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한 지 3년 만에 오늘 10일(금)부터 남해유배문학관과 남해읍 일원에서 오프라인으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사진은 2019년 마늘축제 장면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제17회 남해 마늘한우축제’가 3년만에 오늘 10일(금)부터 오는 12일(일)까지 주말기간 3일간 남해유배문학관 광장과 남해읍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연다.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 후원으로 치러지는 올해 ‘제17회 남해 마늘한우축제’는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로 오시다’ ‘축제를 즐기시다’ ‘맛나게 드시다’ ‘특산물을 사시다’ ‘즐겁게 보시다’라는 주제로 코로나 블루를 날려버릴 힘차고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마늘한우 축제 개막콘서트, 성인가요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군민들과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마늘한우 축제기간 중 읍 시가지에 ‘보물섬 테마거리’를 조성해 청년 창업거리 방문, 보물섬 프리마켓, 거리 공연 등을 통해 지역업체와 지역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보다 쾌적한 행사장 조성을 위해 축협가축시장·남해제일고·남해공영주차장·남해공설운동장을 활용하는 한편 이를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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