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이동면 소재 용문사(승원 스님)에서 지난달 30일 이동면사무소를 방문,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자비 행을 실천하기 위해 용문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이다.

용문사는 평소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위해 매년 희망 나눔 특별성금, 위기가정 후원금, 코로나19 극복 기부금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승원스님은 “용문사 신도 회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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