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경남도는 지난 11일 ‘남해 생활SOC 꿈나눔센터’ 내에 들어설 가족센터 추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 진행된 합동 점검에는 경남도 가족지원과 가족정책담당을 비롯해 남해군 주민복지과, 공공건축추진단,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족센터는 남해군이 추진 중인 ‘남해 생활SOC 꿈나눔센터’에 들어설 6개 시설 중 하나다. 기존 남해군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인 △가족센터(종합사회복지관 2층 위치)와 △공동육아나눔터(여성인력개발센터 1층)가 신축이전 예정이다.

가족센터는 지상 3층 건물 중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면적 759㎡로 가족센터소통공간, 상담실, 다문화자녀언어교실, 공동육아나눔터등이 포함되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주민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정연 주민복지과장은 “6개 사업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화 SOC 사업인 만큼 가족센터 이용자 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영 경남도 가족지원과 가족정책담당은 “현장에 직접 와서 보니 신축될 남해SOC 꿈나눔센터 건립이 기대된다”며 “현장에서 수고해주시는 지자체에 늘 감사드리며 예산 집행과 예정대로 공정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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