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귀농·귀촌 기초 교육과정인 ‘2022년 경남귀농사관학교’교육생을 지난 16일(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귀농사관학교 교육과정은 도립대학의 귀농·귀촌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경남도립대학인 거창대학과 남해대학에서 운영하며 귀농·귀촌에 첫발을 내딛는 희망자들이 귀농·귀촌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일상과 병행 가능한 4박 5일 단기 교육과정으로 합숙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기간은 6월 27일(월)부터 7월 29일(금)까지이며 모집인원은 학교별 기수당 20명 정원으로 1기부터 5기까지 총 100명씩이다. 

교육 대상은 경남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인 사람과 경남도 거주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귀농 5년 이내인 사람이며, 만 45세 이하(1977.1.1. 이후 출생자)의 청년 귀농·귀촌 희망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및 귀농·귀촌의 이해 과정, 귀농·귀촌 컨설팅, 선도농가 견학 등으로 이뤄지며, 세부내용은 대학별로 다르게 구성된다.

교육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각 대학별 누리집, 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에서 확인 가능하며, 교육 일정 및 교육내용, 거주지와의 거리 등을 비교해 보고,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대학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농업교육포털, 전자우편, 팩스 접수가 가능하고, 기수별 교육 개시일 10일 전까지 접수할 수 있다.

경남귀농사관학교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개인은 전체 교육비 50만 원 중 12만 5천 원만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37만 5천 원은 경남도에서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립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055-254-2464~2465) 및 경상남도 농업정책과(☎055-211-6243)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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