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사하구남해군향우회(이하 사하향우회) 정기총회가 내달 18일, 승학산 등반대회 후 괴정동 부촌숯불갈비에서 열린다. 

사하향우회는 4월 운영위원회에서 조복수 회장의 1년 연임을 결정하고 지난 12일 동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는데, 회장 연임으로 이·취임식이 없는 총회이니 친목을 위한 등산대회 후 정기총회는 간소하게 열기로 결정했다.

조복수 회장은 “여러분의 성원 덕분으로 회장직을 1년 더 연임하게 됐다. 코로나 영향으로 관내에 행사를 치를만한 큰 식당이나 뷔페가 폐업해서 향우회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 없어 걱정이다. 오늘 동향우회를 대표하는 회장님들께서 좋은 의견 많이 내어 달라”고 인사했다. 

이에 동 향우회장과 고문들은 간단하게 등산이나 족구경기 후 정기총회를 개최하면 좋겠다는 안건을 제안했고, 다수결에 따라 등반대회로 결정하되 구체적인 총회 개최일정과 방법은 집행부에 일임했다.

또,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사하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김태석 후보나 국민의힘 이갑준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고 남해인이 단체장이 된다는 것에 큰 만족감과 기쁨을 나타내고 두 사람 모두에게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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