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호)은 지난달 26일 남해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교육복지 우선 지원 사업학교(해양초, 미조초) 담당자 및 남해 관내 아동과 청소년 관련 유관단체 실무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복지안전망 지역 네트워크 협의회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안전망 지원 서비스는 교육복지사 미배치교의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 기회, 과정, 결과에서 나타나는 주요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 개인 성장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을 말한다. 

올해부터 경남 18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사를 전면 배치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에 대한 교육복지안전망 지원 서비스를 펼치게 되었으니 주변에 지원이 필요한 긴급 위기 아동을 발굴하거나 아동, 청소년에게 후원 및 지지 등을 해 줄 기관 및 단체, 개인 등은 교육복지사(☎ 860-4128)에게 연락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현호 교육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받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복지 안전망을 운영하겠다. 지역사회에서도 함께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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