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 남해청년회의소’는 지난 5일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100회 어린이날 축제한마당’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약 3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식전행사로 초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쏘울주니어 댄스단의 멋진 라인댄스 무대가 펼쳐져 환호를 받았으며 이어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한 명랑운동회에는 다양한 가족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고, 오후에 열린 가족노래자랑에는 친구들 간, 가족 간 등 다양하게 구성된 9개팀이 참가하여 숨겨왔던 끼를 자랑했다.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7명으로 구성된  ‘동바우팀’이 차지했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한마당의 부대행사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캐릭터뱃지만들기, 119소방체험 등 각종 체험부스와 라면, 떡볶이, 슬러시, 식혜 등 먹거리부스, 남해경찰서의 미아방지홍보 활동,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의 아동학대 예방 등 다양한 홍보부스가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각종 체험부스에 참가하기 위해 긴 줄을 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고,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노혜영 부군수는 “100주년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어린이 여러분이 보물섬의 미래주인으로 멋지게 자라길 응원한다”고 축하메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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