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남해향우산악회(이하 남향산악회)는 지난 1일 남해 망운산에서 정기산행을 가졌다. 

회원들은 고향 방문에 들뜬 마음으로 이른 아침 버스에 몸을 싣고 남해로 출발, 철쭉으로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은 망운산을 오르며 심신을 치유했다. 

이종수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정말 고생 많았다. 우리가 이렇게 단체로 산행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참 감사하고 행복하다. 오랜만에 고향의 명산 망운산에 올랐으니 모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산행에 동행한 이춘철 재김해향우회장은 향우회 행사에도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남향산악회는 6월 정기산행은 비진도 섬 산행을 예고하고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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