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보물섬 허니문 프로젝트’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보물섬 허니문 프로젝트’는 남해군으로 신혼여행을 오는 관광객들에게 여행 경비(2인 기준 1일 20만 원, 최대 2박 한도)를 지원하고 5만 원 상당의 관광기념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차 접수는 오는 5월 11일(수)까지로, 남해군민을 제외한 2022년 결혼한 혹은 결혼 예정인 신혼여행 예정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연을 신청한 신혼부부는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될 경우 6~7월 신혼여행을 하고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남해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보물섬 허니문 프로젝트’ 페이지 내 사연 신청 게시판에 1000자 내외 사연글과 함께 커플 사진을 게시하고 신청 서류를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상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혹은 남해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보물섬 허니문 프로젝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남해에서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때묻지 않은 우리 군의 자연 경관을 만끽하며 보물섬 남해의 감성을 누려보기를 추천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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