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마늘재배 영농지원단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마늘 재배 영농지원단 지원사업’은 고령화된 마늘 재배 현장에 인력 성수기(파종, 수확)에 인력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년보다 4000명을 확대하여 남해군 전역에 총 12000명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비율은 행정 30%, 농협 30%로 총 60%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40%로 1인당 5만 원이다. 

그간 농협별 달랐던 배정기준을 통일하여 개인별 배정기준은 660㎡(200평) 1명으로 최대 신청가능인원은 20명이다. 단, 씨마늘단지 참여 농업인은 2명씩 지원하고, 마늘 전업농 육성사업 참여 농업인은 최대인원 20명에서 농협 재량으로 추가 확대지원을 할 수 있게 하여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매년 고령화로 마늘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력 지원뿐만 아니라 기계화 확대로 마늘 적정 재배 면적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마늘팀(☎860-39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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