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실내체육관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열린 ‘제5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내 중·고등학교 검도 엘리트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 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남해군검도회와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중·고등학교 105개팀 선수 900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여느 때보다 더 수준 높은 경기력을 펼쳐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참가자들의 땀과 함성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국으로 널리 퍼지기도 했다. 

이번 대회 결과 고등부 단체 통합부에 ‘김해영운고등학교(남자부)’와 ‘과천고등학교A(여자부)’, 중등부 단체 통합부에 ‘인천부원중학교(남자부)’와 ‘과천중학교(여자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고등부 개인 통합부는 ‘송명철(남, 인천고)’과 ‘김민(여, 과천고)’이, 중등부 개인 통합부는 ‘황준혁(남, 상인천중)’과 ‘진소형(여, 진장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