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2일 남해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22년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위원은 총 20명이다. 김보상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김지영 남해군청 청년혁신과 과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관내 학교장, 교사, 학부모, 각종 단체,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등 민·관·학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보물섬 행복교육지구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운영위원회 위촉장 전달’과 ‘2021 행복교육지구 성과 및 2022년 행복교육지구 추진 방향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사업안 운영 방안’ 등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남해군의 행복교육지구는 남해군과 도교육청 협약사업으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마을학교에서 교과연계 교육과정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올해 13개 생활터전학교를 선정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5~6월 바다마을학교도 운영자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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