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증서를 전달하고 있는 이상권 회장
이글증서를 전달하고 있는 이상권 회장
이글을 기록한 박홍섭 향우
이글을 기록한 박홍섭 향우

향우골프써클 용문회는 지난달 25일 괴정동 신원횟집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김무성 전 국회의원도 참석해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그동안 지내 온 일상과 사회이슈 등을 이야기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상권 회장은 “모두 오랜 기간 고생 많았다. 2년여 넘는 기간 동안 우리 모두 코로나19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사슬에 묶어 모든 일상이 불편하고 힘들었다. 이제 다음 달이면 그 끝이 보이는 것 같다. 오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어 고맙다. 특히 김무성 전 의원이 참석해 반갑다. 앞으로는 자주 참석해 달라”고 인사했다.

이동형 고문도 “코로나19로 고통받았던 시간만큼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정치에 뜻을 둔 많은 남해 향우들이 벌써부터 자신 알리기에 나서는 등 선거 열기가 후끈하다. 정당을 떠나서 모두 선전하길 바라며 많은 사람이 당선되어 고향 남해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용문회는 그동안 회무 및 재무보고를 가졌으며 기타 토의에서는 회원 확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한편, 정기모임에 앞서 용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라운딩에서 박홍섭(고현) 회원이 이글을 기록해 이날 회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는데 박 회원은 김 전 국회의원이 내건 시상금을 받아서 바로 용문회 발전기금으로 전달해 더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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