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터널 시대 대비 ‘남해군 발전’ 밑그림 그린다
해저터널 시대 대비 ‘남해군 발전’ 밑그림 그린다
  • 이충열 기자
  • 승인 2022.05.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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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남해~여수 해저터널 발전전략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읍면별 균형발전, 정주여건ㆍ교통망, 일자리 등 발전 모색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 남해군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 남해군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

남해~여수 간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해 남해군민들의 달라질 생활 여건을 준비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탐색 작업이 본격화된다.  

군은 지난 3일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남해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한 마스트 플랜 수립 작업에 돌입했다. 군은 향후 해저터널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 향상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구 10만 생태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종합적인 발전 계획을 위한 방향 설정 조사 활동을 벌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남해군은 관광과 농어업 등 각 분야별 산업 발전전략은 물론 10개 읍면이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권역별 발전 전략 수립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용역 시행사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가 제시한 이날 용역 착수작업 계획에 따르면, 남해~여수 해저터널 발전전략 수립 용역’은 크게 ▲분야별 발전전략과 ▲권역별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용역 초기 단계에서 제시한 권역별 발전전략은 남해군 전역을 △중부권(남해읍·이동면) △북부권(고현면·설천면) △서부권(남면·서면) △남부권(상주면·미조면) △동부권(삼동면·창선면)으로 나누고 각 지역별 특화된 강점은 살리면서 부족한 인프라는 채우면서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분야별 발전 전략의 경우 △산업·경제 △문화·관광 △도시·개발·교통 △환경 △균형발전 등의 부문에서 다양한 정책 과제를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민자 유치, 청정ㆍ힐링 남해 강조 
“군민 공감, 실효성 있는 전략 필요” 

아울러 용역 조사계획은 민자유치와 정부 공모사업을 통한 신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청정과 힐링’으로 대표되는 남해군의 정체성을 극대화 시키는 방향에서 추진된다. 

이와 함께 남해군은 ‘해저터널 마스트 플랜’ 구축을 통해 해저터널 개통 후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인구감소 극복과 탄소제로 시대로의 전환 등 시대적 과제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군청 내 간부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남해군 발전전략’이 단일 과제로 추진되어서는 안 되며, ‘2040년 남해군 기본계획’을 포함해 공간환경전략 및 경관계획 등과 긴밀하게 상호 연결되어야 한다는 데 방점이 찍혔다. 

아울러 이번 보고회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을 중심으로,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도 걸림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사진이 그려져야 한다는 제언이 다수 제기됐다.
조사 용역 과정에서 향후 발전전략 수립 용역 과정에서도 전문가와 남해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다양한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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