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에 살고 있는 남면 죽전마을 모임인 재경남면죽전동우회(회장 한영중)는 지난달 23일 종로5가에 있는 신라갈비집에서 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한두원. 박중배 고문, 한영중 회장, 김성배 총무, 이철수, 최정원, 한종갑, 한기봉 회원이 참석했다. 김성배 총무사회로 회의를 진행했다. 

한영중 회장은 “2년 넘게 코로나로 인해 만나지 못하다가 만나니 반갑다. 우리 죽전마을동우회는 마을 모임이라 형제 같다. 죽전동우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으니 고문님들께서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두원 고문은 “오랜만에 마을 사람들과 만나니 반갑다. 앞으로도 죽전동우회 모임에 꼭 참석하여 친목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박중배 고문은 “48년의 역사를 지닌 죽전마을 모임이다. 오늘 처음 참석한 한종갑, 한기봉 회원께 고맙다. 마을 선후배들끼리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는 죽전동우회인 만큼 집행부에서 노력하여 영원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참석한 한종갑, 한기봉 회원은 “이제야 참석하게 되어 송구스럽다 오늘 선후배들을 만나니 정말 반갑다. 앞으로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배 총무의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두 달에 한 번씩 만나기로 약속했다. 이날 한영중 회장이 저녁을 협찬하여 박수를 받았으며, 참석자들은 모임 활성화 의견을 주고받으며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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