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카드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남해군에는 총 109곳의 가맹점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 가맹점은 편의점과 마트 등이 대부분인데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위해서는 일반음식점이나 반찬 가게 등의 참여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라는 분석을 바탕으로 참여폭을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청년혁신과 아동드림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영업신고증 사본, 대표자 신분증 및 농협통장 사본 1부가 필요하다. 

김지영 청년혁신과장은 “코로나의 유행으로 인해 미 등교, 원격수업 등이 많아짐에 따라 급식공백이 우려되는 요즘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업체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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