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가지 선물 展’ 황미영 작가의 인사 장면
‘열두 가지 선물 展’ 황미영 작가의 인사 장면
청년센터 다랑 갤러리에 전시된 황미영 작가의 작품들
청년센터 다랑 갤러리에 전시된 황미영 작가의 작품들
‘문화토크콘서트’에서 파워블로거 ‘나무처럼’님의 토크
‘문화토크콘서트’에서 파워블로거 ‘나무처럼’님의 토크

‘2022년 문화가 있는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엄남해가 운영하는 ‘열두 가지 선물 展’ 오프닝 겸 첫 행사가 지난 15일 남해 청년센터 바라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남해군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청년사업 관계자들과 지역 문화예술사업 활동가들, 남해군 탐방객들이 참석해 문화 공간의 아늑함과 문화 창조의 힘찬 분위기를 서로 만끽했다. 

행사 첫 날 남해를 몹시 아낀다는 황미영 작가는 남해의 특징을 포착해 테디베어 한별이가 남해 마스코트인 해랑이와 함께 아름다운 남해 관광지를 거닌다는 컨셉을 구현한 작품들을 다랑 갤러리에 전시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에는 ‘문화를 기록하는 블로거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문화토크콘서트는 방문자 수 1억 10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파워블로거 ‘나무처럼’님을 초빙받아 SNS를 통한 남해 관광문화의 홍보와 교류 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날 초빙 받은 파워블로거 ‘나무처럼’님은 “남해의 관광자산은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남해만의 특징들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며 “남해 사람들이 블로거 등 SNS 소통을 할 소재와 주제들이 남해에는 너무너무 많다.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군이 공모한 “2022년 문화가 있는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 네트워크 캠프 공(O)간” 사업은 지역 내 창작자와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각자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역 거점의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고민해나가도록 하는 민·관 협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15일 첫 행사에 이어 오는 4월 29일(금) ~ 5월 1일(일)까지 ▲골목길 프로젝트와 함께 ▲황미영 작가의 전시해설 투어 ▲아크릴 모빌만들기 ▲매직 벌륜쇼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 전시와 부대행사의 모든 참여신청은 namhae_youth(남해청년센터) 인스타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뮤지엄남해 김태영 전시팀장(☎055-867-2021)이나 @O_gannamhae DM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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