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미조면향우산악회(이하 미산회)는 지난 10일 송도 해안길 트레킹에 나섰다.

미산회는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지난달 실시하지 못했던 번개산행 코스를 이날 진행했는데 참석한 회원들은 송도 분수대에서 출발해 혈청소 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따뜻한 봄 날씨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완연한 봄을 즐겼다.

최준곤 회장은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처럼 우리들의 일상도 이제 곧 봄이 올 것 같다. 앞으로 산에서 자주 보길 바란다.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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