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장 윤석자, 부녀회장 강경순)는 지난 8일 남면새마을 텃밭 300평에 단호박 모종 600포기를 심었다.

새마을남여협의회는 새마을 텃밭을 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발생한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단호박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2022 희망나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석자 협의회장은 “사월은 농사가 시작되는 달이라 회원들 모두가 바쁘지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새마을 텃밭운영에 한마음으로 달려와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활력회복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경순 부녀회장은 “단호박 모종 한포기, 한포기 정성을 다해 심어면서 땅의 밝고 따뜻한 기운을 받아서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역에 희망을 나누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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