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이갑준(이동) 사하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사하구 장림동에 소재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사하구민·남해향우 등 500여 명이 참석했는데 허남식 전 부산시장을 비롯해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명예회장, 김척수 사하갑 당협위원장, 이경훈 전 사하구청장, 안준태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신숙희 이갑준 예비후보 후원회장, 이영수 전 부산시 생활체육협회 부회장, 임평열 전 해운대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선·후배 등 각계각층의 많은 내빈과 남해향우회에서 조복수 재부사하구향우회장과 조준기 고문, 박정면 사무국장, 이영기 성주이씨 종친회장, 이동형 전 스타코 회장, 이상권 용문회 회장, 정학주 전 동래경찰서장 등 여러 향우들의 응원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김척수 사하갑 당협위원장은 “이 예비후보는 24년 공직생활에서 갖춘 경륜과 역량, 5년 7개월 간의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하며 키워 온 노하우로 사하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다. 반드시 사하구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축사에 나선 허남식 전 부산시장은 “부산시에서 이 예비후보가 공직을 시작할 때부터 마칠 때까지 공무원 선배로서, 부산시장으로 가까이에서 지켜봤는데 정말 능력 있고 일 잘한다. 또한 책임감이 강하고 엄청난 열정과 추진력이 있다. 뛰어난 행정력에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의 경험을 살려 사하구를 발전시키는데 이만한 적임자가 없다”고 격려했고 이경훈 전 사하구청장은 “이 예비후보는 일도 잘하고, 부산시에서 베스트공무원 3회 연속 선정될 정도로 공무원들 사이에서 신임을 얻었던 인물이다. 사하에는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이 많이 있다. 이 예비후보가 사하구 부구청장 때 건의하고 시도했던 사업들이 지금 빛을 발하고 있다. 사하의 미래를 위해서 사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행정력과 그 재원을 이끌어 올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 생각한다”고 축사했다.

이갑준 예비후보는 “사하를 반드시 해운대보다 더 살기 좋고, 해운대보다 더 먹거리가 많은 서부산 시대를 앞장서서 개척해 가는 사하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저는 추진력 하나는 끝내줍니다. 믿어주시면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사하의 꿈과 희망, 자존심을 살리는 데 저의 모든 힘과 역량, 마지막 남은 한 방울의 땀까지 바치겠습니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남해군 이동면 출생으로 다초초교, 이동중, 남해제일고(남해종고),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34회) 합격 후 부산시 기획재정관, 사하구 부구청장,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안전행정국장, 부산상의 상근부회장(5년 7개월),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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