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번영회는 지난달 30일 남해군향토장학회에 향토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상주번영회는 이날 ‘2022년 군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향토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남철 상주번영회 회장은 “비록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 한다”고 밝혔다. 

상주번영회는 2004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 오고 있으며 총 누적액은 720만 원이다.

장충남 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을 위해서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지역후학들의 미래에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