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송홍주, 이하 남해신협)이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 경영우수상을 수상했다.

남해신협은 지난달 30일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진행된 2021년 사업실적에 대한 조합종합경영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지역사회의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남해신협은 2012년 우수조합에 선정된 이후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며 2배 이상의 자산 성장을 이뤘으며, 지난 해에는 8억 2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는 등 뛰어난 사업실적을 올림으로서 이번에 종합경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남해신협은 그동안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활동과 인문학 강좌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여 2021년말에는 ‘지역사회공헌인정패’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남해신협은 사회적 금융을 확대하고자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대출과 함께 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 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상생협력대출금도 취급해오고 있다. 

신협의 상생협력대출금은 신협중앙회의 지원과 경상남도의 지급보증으로 신용대출 8000만 원, 담보대출금 2억 5000만 원의 범위내에서 저리융자를 취급하며, 남해신협을 비롯하여 경남도내 6개 신협이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실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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