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한 나무심기 행사에 이동중학교 학생 및 교사 등 50여 명과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 희망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해 출신 부산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청춘어람 봉사단’ 봉사자도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을 인솔·지도하며 함께 편백나무 심기를 도왔다. 

아이들은 2인 1조로 나무심기 요령에 따라 미리 파둔 구덩이에 나무를 심었으며, 내리쬐는 햇볕에도 아이들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송인필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자라나는 우리 미래세대와 함께 심은 오늘의 나무 한 그루가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는 출발이 될 것이며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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