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 ‘한국스마트관광협회’를 초청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소속 기업체와 관내 관광사업체 간 밀착 관광컨설팅을 진행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급변하는 관광시장에서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신 관광트렌드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스마트관광협회’와 협업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군ㆍ남해관광문화재단ㆍ한국스마트관광협회는 △남해군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과 협력사업 공동 추진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 육성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대장경판각문화센터에서 이뤄진 비즈니스 케어 행사에서는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소속  야놀자, 무브, 스마트인피니 등 35개 회원사가 참여해 최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지역관광 솔루션에 대한 제안들이 발표됐다. 

온라인 마케팅과 최신 트랜드 대응에 고민이 많았던 지역사업체들의 고민을 해결할 밀착 컨설팅도 진행되었으며, 관내 20여개 사업체가 참여해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에서 지역 관광사업체를 직접 지원하는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 거버넌스 기반 ESG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 지역 관광사업체와 상생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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