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4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발굴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충남 군수 주재로 개최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발굴된 사업에 대하여 남해군 인구활력 TF팀에서 검토한 내용이 공유되었으며 사업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부터 10년간 총 10조 원 규모의 기금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군은 사업 발굴 및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 계획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5개팀 37명으로 구성된 인구활력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대상 인구활력 아이디어 공모를 4월 8일까지 진행 중이며 수렴된 주민 아이디어도 검토하여 투자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우리 군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검토하여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여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