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복천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가야유물, 새로운 체험 도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야유물, 새로운 체험 도전!>은 초등학생 포함 동반 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가야유물을 활용한 3가지 활동을 통해 가족들에게 일상의 쉼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5월까지는 <숲 속에 숨은 가야유물>을 주제로, 3D펜과 모스테라리움을 활용한 나만의 테라리움을 만들어볼 수 있으며, ▲6월에서 8월까지는 <오일파스텔로 만나는 가야유물>을 주제로, 오일파스텔 활용법을 간단하게 배워보고 고분군 풍경 혹은 가야유물을 그려볼 수 있다. ▲9월에서 11월까지는 <달랑달랑~ 가야유물>을 주제로, 클레이, 와이어링, 장식참 등을 활용한 가야유물 가방 액세서리를 제작해볼 수 있다.

초등학생 포함 동반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교육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또, 정관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주말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정관박물관 전시유물을 모티브로 자체 개발한 캐릭터 ‘뮤깨비’를 활용한 수업으로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네모네모 뮤깨비 나라’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밤의 뮤깨비불’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 ‘네모네모 뮤깨비 나라’는 정관박물관에 살고 있는 뮤깨비 17종과 뮤깨비로 변신한 삼국시대 생활유물에 대해 알아본 다음, 조각 타일과 아크릴 액자를 이용해 뮤깨비 액자를 만들어보는 체험교육이며 초등 대상 프로그램 ‘한밤의 뮤깨비불’은 정관박물관에 전시 중인 삼국시대 생활유물과 캐릭터 뮤깨비를 알아보고, 한붓그리기 기법으로 뮤깨비들을 그려본 다음, 3D프린팅한 디자인 패널 위에 네온사인 키트로 뮤깨비 램프를 만드는 체험을 실시한다.  

두 체험 모두 비대면으로 참가 신청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http://reserve.busan.go.kr)에서 진행되며 교육 꾸러미는 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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