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장학회(회장 김석환)는 지난달 18일 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학회 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광수 남면장과 이준협 석교이장이 장학금 각 100만 원을, 우형마을 최명남 씨가 200만 원을 기탁했다.

남면 장학회는 관내 거주 중인 2022학년도 남해고등학교 김민서 군, 남해고등학교 최혜린 양, 남해해성고등학교 한수윤 군 등 대학신입생 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남면 장학회는 구미 송재배 전 남면장, 남구 최성기 씨, 석교 이준협 씨, 우형 최성재 씨, 양지 김옥남 씨를 신임 임원으로 위촉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2022년을 봉사와 헌신하는 자세로 일궈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김석환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투명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 임원이 합심하여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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