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학생유도선수들이 지난달 18일 ~ 20일 열린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입상했다.(김수민, 박마리 학생 각각 ‘은메달’ 획득, 단체전 3위)
남해 학생유도선수들이 지난달 18일 ~ 20일 열린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입상했다.(김수민, 박마리 학생 각각 ‘은메달’ 획득, 단체전 3위)

남해군 학생 유도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으로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로 최종 선발이 확정돼 전국소체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남해군체육회(회장 박규진)는 지난달 25일 ~ 26일 창원 진해구민체육회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유도 경남대표 선발전’에서 ▲남해여중 정유진(3학년, -57kg급) ▲남해여중 김수민(2학년, -63kg급) ▲남해여중 박마리(3학년, -70kg급) 선수와 ▲창선초 최은정(6학년, -57kg급) 선수가 최종 경남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전국소체 유도 경남대표로 출전하는 이들은 오는 5월 28일 ~ 29일 경북 포항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유도대회’에서 전국의 기량있는 선수들과 남해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아울러 남해 학생유도계에 희소식이 하나 더 있다. 

앞서 지난달 18일 ~ 20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남해여중 김수민(2학년)와 박마리(3학년)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는 결실을 거뒀으며 남해여중 단체전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활약을 했다. 

남해군 유도부 관계자는 “학생 선수들이 땀 흘린 결과 꾸준하게 기량과 실력이 쌓이고 있으며 이번에도 전국소체 경남대표 선발, 전국유도대회 메달권 진입 등 결실을 맺고 있다”며 “한국체대 1학년으로 진학한 남해출신 김유정 선수가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남해 유도계의 전망을 밝히는 결실들을 얻고 있다. 이런 결과들을 토대로 전국대회에서 안정적으로 상위권에 진입하고 나아가 남해군 유도 발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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