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해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남해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의 급증으로 혈액수급안정화에 빨간불이 켜진 것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남해군이 협의하여 긴급히 실시한 행사였다.

이번 헌혈행사에는 남해군 특수시책인 ‘생명나눔을 향한 첫 걸음 우리 먼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헌혈자 참여자들에게 생명보호 물품인 차량사고 대응 키트 3종을 지급하고 당일 헌혈을 하지는 못하였으나 헌혈을 목적으로 방문한 군민들에게는 소정의 홍보물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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