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사진
이춘철 신임회장 가족
제15대 집행부
우두원 회장과 전 집행부
읍면회장단과 써클회장
공로패 전달
장학생들
장학생들

재김해남해군향우회(이하 김해향우회)는 지난달 25일 김해시 내외동 휴앤락 메르시앙웨딩 글로리아 홀에서 제14대, 1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우두원 회장은 향우들의 박수 속에서 2년의 임기를 마쳤으며 이춘철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제15대 회장단이 희망찬 발걸음으로 출범했다. 

김해향우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회원 친목도모와 향우회 발전을 위해 애쓴 우두원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이재기 사무국장, 김미경 총무, 박윤엽 재무에게는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임사에 나선 우 회장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이 지난 2년간 일어났다. 회장으로써 열심히 해 보고자 의욕은 많았으나 하늘이 기회를 주지 않았다. 한 것도 없고, 그렇다고 안 한 것도 없이 임기를 마쳐서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 취임하시는 이춘철 회장은 인품이 훌륭하고 덕망이 높아 우리 김해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 이 회장을 믿고 홀가분하게 떠난다. 그동안 염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향우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향우회에 관심을 갖고 협조하겠다”고 인사하고 함께 고생한 집행부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춘철 신임회장은 “먼저, 오미크론 확산으로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 자리를 함께 해 주신 향우님들과 내·외빈께 감사드린다. 우리 향우회가 탄생해서 오늘에 있기까지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 향우, 회원 여러분의 열정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선배 향우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여러 가지 부족한 제가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에 올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여러분께서 탁월한 식견으로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면 저 역시 향우회 발전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남해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기본에 충실하며 지역에서 앞서가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 새 집행부는 같이 고민하고, 여러분과 소통해 나갈 것이다”는 각오를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허성곤 김해시장은 행사장에 참석하진 않았지만 축하 메시지로 김해향우회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으며 이춘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심재복 서면장과 정창열 서면주민센터장, 이동열 남상초교총동문회장과 동기생들, 가족, 지인들이 참석해 응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김해향우회는 이날 향우자녀 8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는데 송현재(남면·부산대 3년) 김섬재(삼동·마산용마고 3년) 최건진(서면·울산대 3년) 류강현(이동·창원대 3년) 이제원(고현·중앙대 2년) 장성욱(창선·인제대 1년) 김수민(설천·경상대 2년) 이연지(남해읍·김해제일고 1년) 학생이 수상했다.

다음은 제15대 회장단 명단이다.
△회장 이춘철 △감사 하동걸 한구옥 △부회장 최태송(수석) 임진향(상임) 김영호(조직) 임동우(홍보) 김한호(외교) △사무총장 이재기 △총무 정기자 △재무 박희주
△읍ㆍ면회장 송채수(남면) 곽충봉(서면) 류형인(설천) 김옥두(고현) 최현배(삼동) 김천도(읍) 김순표(이동) 배해동(창선) △써클회장 김미경(여성회) 이종수(산악회) 이유주(골프회) 정영섭(청년회) 김정이(파크골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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