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문(남면 죽전) 양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지난달 27일 물금읍 증산 소재, 선대위 사무소에서 열렸다. 

‘양산을 두배로 키워내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 지은 <두배로 선대위> 개소식에는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과 정미경 최고위원,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유신애 국민의힘 중앙위 소통위원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성황을 이뤘다. 

큰절로 인사를 올린 한옥문 후보는 “지금까지 양산의 발전은 우리의 노력에 비해 더 많은 결실을 얻었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런 결실조차 우리가 제대로 준비하고 채워내지 못한다면 오래지 않아 멈춰지고 사라지는 양산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며 양산의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제는 하나부터 모든 것을 새로운 기준과 다양한 시각을 통해 양산의 미래 비전을 준비하고 차근차근 펼쳐가야 한다. 12년 지역정치 현장에서 몸으로 배운 판을 바꿔 내는 과감한 추진력과 양산 전체를 고르게 발전시킬 균형감으로 반드시 양산을 두 배로 성장시키겠다”며 구체적 방안으로 ‘양산미래연구원’을 양산시 산하 기관으로 출범시킬 것이라 밝혔다.

특히, 한옥문 후보는 이날 자신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해 만든 ‘신 양산토박이’라는 영상을 통해 30년 양산의 삶에서 언제나 양산이 우선이었음을 재차 강조하고, 더 외연을 확장하고 성장할 양산을 위해서라고 자기 스스로 ‘신 양산토박이’로 불리고 싶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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