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패 이 곤 지역활성과장
공로패 남해소방서 예방안전과 김형준 소방사
우수 회원 표창장 동흥수산 김기수 회원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표창을 받은 시장상인회 김수영 과장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시장도 새로운 시작을 위해 또 한 걸음을 내딛는다.

지난달 25일 제46차 정기총회를 연 시장상인회 회의실에는 남해읍 시장상인들로 가득 찼다. 

남해시장 상인회 김종남 상무의 진행과 사회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는 위임 및 동의 32명을 포함해 총 회원 100명 중 73명이 참석해 성원이 되었다. 

그외에도 보물섬 파수꾼인 장충남 군수를 대신해 자리한 주민생활관광국 김용태 국장, 이곤 지역활성화과장, 박민희 지역활성화팀장, 박진평 공공건축추진단장, 김정화 미송새마을금고이사장, 김호성 남해신협 상임이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훈훈하게 했다.

장희표 부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 후 장충남 군수를 대신해 김용태 국장이 인사를 전했다. 김용태 국장은 “남해읍 사람으로써 누구보다 애정이 깊은 곳이 이곳 남해시장”이라며 “코로나19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는데 3월 중순이나 말경이면 상황이 좀 나아지지 않겠나 전망하고 있다.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의 특수를 시장에서도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친절한 손님맞이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미송새마을금고 김정화 이사장은 “저희 미송새마을금고는 시장상인들 덕분에 존재해왔고 시장상인들 때문에 성장해올 수 있었다”며 “전통시장은 마트나 백화점의 상점과 달리 물건뿐 아니라 사람의 정, 인심이 같이 담겨 그 자체가 하나의 명물이며 성과로 거듭나는 것 같다”며 인사를 전했다.

남해시장상인회 김진일 회장은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한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는 어시장 공설화를 위한 추진위를 발족시키고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한 예산확보, 경남 특성화 시장 사업과 연계한 시장 브랜드 기반 조성 등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을 시작하려 한다”며 “현실을 바꾸려면 우리 모두가 행동해야 한다. 소비자 중심, 고객편의주의로 생각을 바꾸고 환경을 탈바꿈 해 침체된 시장경기의 끝을 새로운 시작으로 만들어가자”고 힘줘 말했다.

이날 시장활성화 및 상권지킴이 우수 회원, 우수 공무원 및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공로패는 남해소방서 예방안전과 김형준 소방사와 ‘도 특화 시장 추진’과 ‘주차장 전산 시스템 구축’과 ‘어시장 활성화 추진 및 대형마트 입점 상생 중재’ 등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준 이곤 지역활성과장에게 돌아갔다. 이어 남해수산물을 널리 알린 동흥수산 김기수 회원에게는 우수 회원 표창장이,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표창은 시장상인회 김수영 과장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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