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난 15일부터 주요 정당이 투표일인 3월 9일 자정까지 22일간의 대장정에 나섰다. 남해지역에서도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힘ㆍ정의당 등 각 정당원들의 대선 선거운동이 본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 남해 선대위가 지난 15일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남해 선대위가 지난 15일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남해 선대위출정식에서 황인성 남해하동사천지역위원장 유세 모습
더불어민주당 남해 선대위출정식에서 황인성 남해하동사천지역위원장 유세 모습

더민주당 ‘나를 위해, 이재명’ ‘남해를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남해하동사천 선거대책위는 지난 15일 남해읍사거리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갖고 제 20대 대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해하동사천지역구 황인성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양경모 당협위원장, 당 소속 군의회의원과 핵심당원 당직자와 더민주당을 지지하는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남해하동사천 선대위는 “나를 위해, 이재명” “남해를 위해, 이재명”이라는 슬로건 아래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황인성 남해하동사천지역위원장은 “20대 대통령 선거의 결과에 따라 짧게는 5년 길게는 50년의 한국의 명운을 어떻게 달라지느냐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 위기의 시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유능한 대통령을 뽑아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 남해선거대책위 양경모 상임 본부장은 “이재명 후보는 농어민의 아픔을 잘 알고 장애인의 서러움도 이해하는 후보다. 오는 3월 9일 대선 승리에 다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월) 오전 10시 30분 군청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의 이재명 후보 지지 기자회견과 남해선대위의 집중유세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남해 선대위가 지난 15일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국민의힘 남해 선대위가 지난 15일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국민의힘 남해 선대위에서 하영제 남해하동사천지역위원장(국회의원) 유세 장면
국민의힘 남해 선대위에서 하영제 남해하동사천지역위원장(국회의원) 유세 장면

국민의힘 “국민이 키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윤석열” 
 
국민의힘 하동남해사천지역위도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5일 남해읍 사거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남해하동사천지역위원장인 하영제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재모 남해군당협위원장과 소속 군의원과 핵심당원 당직자 등 당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정권교체’와 ‘윤석열 대통령’을 외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하영제 국회의원은 “대선일인 3월 9일은 우리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 이전에 아프리카 갔을 때 그 사람들이 한국의 발전 모습을 따라하면 되겠다는 말을 했었는데 요즘은 생각이 그 사람들 생각이 달라져서 한국을 따라하면 안되겠네 라고 한답니다. 대통령을 잘못 뽑아 우리가 이런 꼴을 당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과 후손들을 위해 이 반듯한 나라를 만들어 물려줘야 한다. 아직 희망이 있네, 대통령들 중에서도 뽑아야 할 사람 뽑았네 이런 이야기를 듣도록 현명한 투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정식 후 당원들은 후보 지지 피켓을 들고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남해군 선대위는 지난 17일 오전 농협군지부 앞에서 출정 후 첫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서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군수 후보 예상 당원들의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 찬조발언이 이어졌다.    

정의당 남해하동지역위 김광석 위원장이 대선 선거운동 개시일인 지난 15일 선거활동을 개시했다
정의당 남해하동지역위 김광석 위원장이 대선 선거운동 개시일인 지난 15일 선거활동을 개시했다

정의당 남해선대위, 대선 선거운동 시작 

정의당 남해하동지역위원회도 지난 15일 남해읍 사거리에서 대선 유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대선을 통해 불평등과 기후위기 문제를 쟁점화하고 알리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평등하고, 덜 생산하고, 차별받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심상정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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