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에 살고 있는 남면 죽전마을 모임인 재경남면죽전동우회(회장 한영중)는 지난달 21일 대림역 부근 횟집에서 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전 회원이 참석하지 못하고 박중배 고문, 한영중 회장, 김성배 총무, 이철수 회원이 참석했다.

박중배 고문은 “먼저 한영중 회장의 서울시장상 수상을 축하드린다. 코로나로 인해 회원들을 2년 동안 만나지 못해 아쉽다. 집행부에서 자주 고문들께나 회원들께 문안 인사를 드리고 코로나가 종식되면 모든 회원이 모이길 기원하자. 선배님들이 47년 동안 가꿔 놓은 죽전동우회인 만큼 집행부에서 노력하여 영원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영중 회장은 “이번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는데 회원들이 축하해주어 감사드리며 여러 회원님들 덕분이다. 서울에서 동네 사람들끼리 두 달에 한번씩 만나는 것은 큰 행복이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만나지 못해 아쉽다”며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건배제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면 죽전마을 모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한영중 회장 50만원, 참석한 회원들이 각각 20만원씩 협찬했으며 재경남면죽전동우회 모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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