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사하구다대동남해향우회(이하 다대향우회)는 지난달 26일 남면횟집에서 설맞이 고문단 번개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적모임 6인 제한에 따라 고문단만 초청, 번개팅을 가진 다대향우회는 이날 새해 들어 첫 만남으로 참석자들은 서로 덕담을 건네며 안부를 물었다. 

건강상 이유로 불참한 박영명 회장을 대신해 인사에 나선 박길남 고문은 “코로나로 고향도 가지 못하는 명절이지만 전화로 부모형제에게 안부인사 나누고, 마음만은 고향으로 달려가 행복하고 푸근한 설 연휴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다른 고문들은 간단한 덕담으로 서로의 건강을 챙기고, 하루빨리 코로나 확산세가 잡혀서 올해는 보고 싶은 얼굴 마음껏 볼 수 있길 기원하며 건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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