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서연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5일 주영수산(대표 빈종철)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조교회(목사 유홍선)에서 라면 40박스, 남해초전교회(목사 김삼열)에서 20만원을 기탁했다. 

미조면 가두리협회장이기도 한 주영수산 빈종철 대표는 “추운 겨울을 우리 주변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연말연시에 온정을 나누는 미조교회 유홍선 목사는 “소외되고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함의 정을 나누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훈훈함이 더해지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해초전교회(목사 김삼열)도 지역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서연우 미조면장은 “새해를 시작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