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회장 정철)는 경상남도새마을회에서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새마을운동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어 자조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경상남도새마을회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이뤄냈다. 

경상남도새마을회는 올해도 ‘2021 희망찬 경남! 시군활력화 운동’을 개최하여 한 해 동안 18개 시·군에서 추진한 새마을운동과 조직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에 대해 격려하고 시상했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생명·평화·공동체 운동’이라는 목표 아래 2021년 한 해 동안 적극적인 나눔과 탄탄한 조직운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운동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 한해 새마을지도자남해군협의회(회장 백봉창)는 홀몸노인 LED등 달아 드리기, 숲속 유해식물 제거, 해양쓰레기 수거 등으로 생명사랑을 실천하였으며, 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곽영순)는 사랑의 고추장담기, 사랑의 김장나눔, 재활용 경진대회, 녹색지킴이양성교육, 미세먼지 제거 식물심기, 폐식용유 수거로 저공해재생비누 만들기 등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새마을문고 남해군지부(회장 정상영)는 생명운동 바래길 걷기, 독서경진대회, 피서지문고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은 생업을 하면서도 올 한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분들을 위한 백신접종 봉사, 공공장소 방역활동 지원, 코로나19로 바깥출입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전달 등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앞장섰다. 

정철 지회장은 “올 한해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가 좋은 결실을 맺어 경상남도 최우수 지회로 선정되어 5년 연속 1위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다”며 “고생하신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과 항상 새마을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지역의 관계자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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