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전한 남해군 만들기에 앞장 서 준 유공자와 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을 지난달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는 그간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남해군새마을부녀회,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 2개의 단체와 성명수산 송호정 대표 등 21명의 개인이 수상했다.

남해군 새마을부녀회는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과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등을 실시했고, 한국생활개선남해군협의회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기부했으며, 21명의 개인 수상자들도 방역활동 참여, 어르신 백신접종 현장지원,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장충남 군수는 “2년에 걸친 긴시간 동안 군민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인데 오늘 참석해주신 분들과 우리 지역의 많은 분들이 잘 해주셔서 일상생활이 비교적 안정화되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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