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국회의원(국민의 힘, 남해ㆍ하동ㆍ사천 지역구)은 지난달 31일 학교 개축이 한창 진행 중인 남해초등학교를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학교 관계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주영 남해초등학교 교장과 김창우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하영제 의원은 학교 건물은 새롭게 짓지만 책걸상과 컴퓨터 등 교실 내 집기들은 그대로 사용할 계획이라는 말을 듣고 즉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에게 연락해 집기 구입 예산 2억여 원을 확보해 챙겨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이에 박종훈 도교육감은 “챙겨 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