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 안전지수 그래프(1등급 ~ 5등급을 1점 ~ 5점까지 점수 환산해 그래프화 함)
남해군의 안전지수 그래프(1등급 ~ 5등급을 1점 ~ 5점까지 점수 환산해 그래프화 함)

남해군이 지난 한 해 동안 ‘안전 지수’를 대폭 향상시키며, 도내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 중 하나로 평가 받았다.

남해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현상 유지 또는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지역별 안전 수준을 집계하는 것으로, 2015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감염병·범죄·자살·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등 6가지 분야별로 1~5등급이 부여된다. 남해군은 자살예방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감염병 예방·범죄예방 분야에서 2등급을 받았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남해군은 학교 앞 고원식 횡단보 설치 등 다양한 안전 시설물 확충과 교통 안전 캠페인 실시 결과 지난해보다 1계단 더 상승했다.

특히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감염병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면서 감염병 예방 분야에서 지난해 보다 2계단 더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외에도 남해군은 화재예방 분야 3등급, 생활안전분야 3등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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