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해농협(조합장 송행열)이 2021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우수사무소’에 선정됐다. 

또한 동남해농협 정호심 계장이 보이스피싱 예방에 적극 대응한 공로로 ‘우수보안관’에 선정돼 감사장을 받았다. 

농협중앙회에서는 전국 11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전국 상위 50개소 사무소에 우수사무소 선정 및 우수직원에게 우수보안관 인증명패 시상을 하였고 동남해농협의 정호심 계장이 우수보안관으로 선정됐다. 

우수보안관으로 선정된 정호심 계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섭외를 당한 어르신의 보이스피싱 연루를 막고 고객예금 5000만 원을 지켜 사건 관할 경찰서인 혜화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우수보안관 제도’란 농축협 영업점 창구를 통하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피해금을 인출하는 사기범 검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직원으로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통해 농협의 위상과 대외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우수 직원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제도이다.

동남해농협 송행열 조합장은 “우리 직원들이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활동을 전개해 우리 농협을 찾아주는 고객들의 재산을 잘 지켜내는 데 더욱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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