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1년 경상남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남해군 백지홍 선수(탁구)가 ‘경상남도장애인체육상(경상남도 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경남도 장애인체육 관계자가 참석하여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및 지도자와 시군지회 임ㆍ직원 등 장애인체육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46명에게 도지사, 도의회 의장, 교육감 및 장애인체육회장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백지홍 선수는 남해군 장애인 탁구 선수로서 올해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상남도를 대표해 탁구 단체전 은메달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고, 평소 탁구에 대한 마음이 열정적이고 성실한 훈련 자세를 보여 타의 모범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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