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중 유도부가 최근 제주컵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은 단체전 출전 선수들

남해여중 유도부가 최근 열린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남해군을 전국에 알렸다. 

남해여중 유도부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제주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여중부 5인조’의 단체전에 출전해 창단 후 처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맛보았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남해여중 박마리 선수(2학년)는 -70kg급 유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으며 김수민 선수(1학년)가 -63kg급에서 ‘은메달’을, 김창희 선수(1학년)는 -45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유진 선수(1학년)도 이번 전국대회에서 -57kg급에서 8강에 드는 투혼을 보여주었다. 

남해군유도회 강경균 회장은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최상의 운동 여건을 마련해 주신 남해여중과 남해군체육회 박규진 회장님께도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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