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설흘골프회(이하 설흘회)는 지난 16일 가야C.C에서 올해 마지막 월례회를 열고 사상 성광횟집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설흘회는 이날 이유주(32회) 씨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하고, 수석부회장 김정철(32회), 부회장 박길천(32회), 감사 김석곤(34회), 총무 유일경(34회) 회원으로 하는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박평배 회장은 “내년에 더 활기찬 모습을 띈 설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파이팅하자”고 인사했고 이유주 신임회장은 “힘든 시기에 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헤쳐 나가 보겠다. 항상 지금처럼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로 설흘회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격려차 참석한 조현선 재부남면향우회장도 “남면향우회 발전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바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어 향우회 임원·이사회에서 만나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설흘회는 이날 그동안 실시해 온 학구별 대항전 시상식도 병행했는데, 영광의 우승은 남면/남성연합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평산팀, 3위 상덕팀, 4위 상남팀이 각각 수상했다.
또, 최저타상은 이유주(74타) 신임회장이, 우수회원상은 박철옥 회원이 각각 수상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