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1년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설립 이래 최초의 전국단위 기관 경진대회 수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대회’는 농촌자원 사업의 국가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최근 3년간(2019~2021년) 농촌자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성과를 농촌자원사업 분야 기술보급, 전문인력 육성 및 문제해결, 정부정책실현 기여도, 성과확산 기반조성 및 파급효과, 지역사회 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등 6개 분야를 평가했다.

1차는 도별 심사를 거쳐 1개소가 추천되었고, 2차는 중앙단위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다.

2차 심사에서 발표자로 참여한 김미선 농식품산업팀장은 ▲남해군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성과 ▲생활개선회원과 함께한 코로나19 극복사례 ▲농식품산업 육성으로 농촌융복합산업 기반조성과 체험관광 활성화 등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농촌자원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하여 참석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일옥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남해군에 맞는 농가소득 증대, 농촌사회 활력화, 농촌자원교육 및 단체 육성을 통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농촌자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