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석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남도지부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14일 마늘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최재석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남도지부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14일 마늘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남도지부 최재석 지부장이 최근 마늘의무자조금 활동과 IT기술을 접목한 마늘경작면적 조사, 농업 신기술 보급 등을 통한 마늘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재석 지부장은 경남도의회 2차 정례회 회기 마지막날인 지난 14일 경남도의회에서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최재석 지부장은 1982년부터 남해에서 마늘농사를 지었으며 2008년 한국농어촌공사를 퇴직한 후 마늘농사에 전념해 보물섬남해마늘작목회장을 역임했으며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남도지부장을 맡아 각종 정부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최 지부장은 마늘수급안정과 관련한 산지폐기와 의무자조금 출범 및 가입 장려 등 농업인 지도자로서 봉사정신을 고양하고 ▲의무자조금에 대한 교육ㆍ홍보사업과 일선 농업인들과 교류 촉진 ▲노지채소 최초의 경작신고제 성사 ▲팜맴에 기초한 IT기술의 결합을 통한 경작데이터 체제 구축 ▲마늘 멀칭용 분해필름 시범 보급과 파종ㆍ수확기 영농지원단 운영 등 남해 고유의 시책 도입 추진 ▲바이오차 시범 실시를 통한 토양환경개선 시범사업 추진 등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마늘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업적들을 쌓아왔다.  

최재석 지부장은 “마늘농사의 현장에서 마늘생산농가의 고충을 나누고 가격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과정을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남해군의 마늘농가와 함께 전국의 마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연구하고 함께 고민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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