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종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양태종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남해군 국민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2021 남해군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는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한 해 동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 유공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다물 타악공연단’의 대북 무대를 시작으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홍보영상과 2021년 한 해를 담은 자원봉사활동 영상물 시청,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노래 축하공연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으로 3개 단체와 개인 28명이 표창을 받았다. 

양태종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올 한 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데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원봉사자의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곳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및 단체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우리군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그 누구보다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늘 아낌없는 사랑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자원봉사자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의 드높은 가치를 확산하여 자부심을 가지고 활발히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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