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개발 주식회사(기흥컨트리 클럽)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박종열 (전 남해경찰서장) 향우가 지난달 시사투데이에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시사투데이는 박종열 향우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올바른 사회문화 및 봉사정신 함양에 힘써 온 인물로서 타의 귀감이 되며 특히 36년간 경찰공무원으로 범죄예방과 치안강화에 헌신하고 골프장(기흥CC)M의 위상제고 및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남해군 발전과 애향심 고취 선도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해 시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향우는 36여년간의 경찰공무원으로 평생을 재직하며 그 마지막을 지난 2015~16년 고향 남해경찰서장으로 마무리했다. 퇴직한 후에도 골프장 대표이사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박 향우는 “1981년도 초 20대 중반에 경찰에 투신, 순경으로 경찰에 입직해서 총경까지 36년 경찰생활을 하였다. 그 당시는 박봉에 치안질서도 어수선하고 하여 서울의 경찰관 생활이 초반기는 대단히 어렵고 힘들었다. 범죄예방과 검거 등 밤을 새는 날이 부지기수였고, 각종 데모 진압에 동원되어 전국을 다니는 등 일상생활이 힘들고 불규칙한 생활이 지속되었으나, 가족의 응원과 뜻한 바 천직이라는 생각을 항상 되새기면서 성실하게 임한 결과 어렵다는 총경까지 승진도 했다”며 “36여년간의 경찰관 생활에 많은 희로애락이 있었지만 그래도 인생 최고의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새내기 경찰이었던 젊은 시절 청와대에서 8년간이라는 짧고도 긴 세월을 근무하면서 세 분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경호 경비를 하였던 것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고 그 자부심을 제 인생에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말한다.

또한 박 향우는 “제가 경찰 퇴직 후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부회장으로 있으면서 2019년 7월에 삼남개발주식회사(기흥CC)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현재 재임 중에 있으며 기흥CC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도권 명문 골프장으로 이곳에서 법인의 대표이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향우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박이천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와의 인연으로 한국 유소년 축구클럽 연맹 부회장으로 취임하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소년 축구의 활성화와 유소년 축구선수 양성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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