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경남도민회(회장 최효석)는 지난 3일 오전 11시 남명학사 서울관 다목적강당에서 재사생 20명에게 2021년 도민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효석 경남도민회장, 이근식 서울세종본부 본부장, 시군향우회 회장단, 남명학사 관장, 사감, 수상학생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20명에 대해 재경 시군향우회 회장단이 직접 해당 시군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은 상주면 출신 최지영(성신여대 간호학과 2학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한 장학금 수여식 내용을 서울세종본부와 협조체제로 해당 시장 군수에게 공지하여 경남도 서울세종본부와 도민회, 시군간의 상호 협력 관계를 모색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소통하기로 했다.

남명학사에서는 해마다 경상남도에서 장학생 20명을 선발해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재경 경남도민회서 20명을 선발하여 남명학사 서울관에서 40명의 학생이 장학금 수혜를 받고 있다. 

최효석 도민회장은 “앞으로 시군향우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 지급을 추가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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