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사랑의 집(시설장 김충효)은 남해신협(이사장 송홍주)과 함께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하는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남해 사랑의 집은 멘토링 활성화 사업에 9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올해에 남해 사랑의 집과 남해신협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웠지만 매달 멘티와 멘토가 전화통화를 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양 먹이 주기, 쏙 잡기, 피자 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하고 멘토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멘티인 이용자들의 사회성 향상을 도모했다. 

멘토링에 멘티로 참석하고 있는 한 이용자는 “멘토링 가는 날이 기다려지고 재미있다”고 전했으며, 멘토로 참석하고 있는 남해신협 직원은 “사랑의 집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행복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아 좋고 앞으로도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남해 사랑의 집 담당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용자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멘토링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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